영동난계국악축제, 전통 혼례 재현

이철진 기자 2023. 10.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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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동난계국악축제 메인 무대에서 시니어 전통 혼례가 처리졌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전통 혼례는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결혼 50주년 이상 부부 두 쌍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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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전통혼례 재현[사진=영동군]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15일 영동난계국악축제 메인 무대에서 시니어 전통 혼례가 처리졌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전통 혼례는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결혼 50주년 이상 부부 두 쌍이 참여했다.


이날 혼례는 전문 직례관의 거례 선언으로 시작돼 신부가 탄 꽃가마가 혼례 장으로 들어오는 등 실제 전통혼례를 그대로 재현, 관객들의 축복 속에 이뤄졌다. 


이날 전통혼례를 올린 최강식(83세)·김연재(82세), 남훈규(81세)·박현자(78세)부부는 "전통혼례 방식으로 결혼 50년을 기념하고 부부와 가족 사이에 사랑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제 나이가 있는 만큼 건강 잘 챙기면서 더 사랑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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