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임금인상률 2.9%…지난해보다 둔화
김종력 2023. 10. 15. 14:43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근로자의 임금 인상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95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9%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임금 인상률 6.1%보다 3.2%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경총은 성과급 등 특별급여의 감소가 임금 인상률 둔화를 초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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