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광견병 걱정마세요”…서울시, 예방백신 4만개 지원

홍다영 기자 2023. 10. 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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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총 4만개의 예방 백신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이런 내용의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 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824개 동물 병원이 광견병 접종 지원에 참여한다.

아직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동물 등록을 먼저 해야 예방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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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접종.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총 4만개의 예방 백신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호자는 반려동물 접종 시술료 1만원만 동물 병원에 내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이런 내용의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 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824개 동물 병원이 광견병 접종 지원에 참여한다. 참여 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아지는 동물 등록이 돼야 지원이 가능하다. 아직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동물 등록을 먼저 해야 예방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 등록 지원 사업을 이용하면 1만원으로 동물 등록을 할 수 있다. 고양이는 동물 등록 의무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등록하지 않아도 광견병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치사율이 높지만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어 접종이 중요하다. 봄철에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지 못했으면 이번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게 좋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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