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X추성훈 티격태격 케미 “50년 산 부부 같아”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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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과 추성훈의 유치한 싸움이 더욱 격해진다.
1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3회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다운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처음에는 서로를 존경한다던 두 레전드 운동선수 안정환과 추성훈이 무인도에서 역대급 유치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추성훈의 분노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화내는 거 귀엽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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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3회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다운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현주엽과 허경환, 강미나가 함께한다.
처음에는 서로를 존경한다던 두 레전드 운동선수 안정환과 추성훈이 무인도에서 역대급 유치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역시 두 사람은 티격태격 말싸움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먼저 일어나 아침 식사를 만들던 안정환이 메뉴를 물어보는 추성훈에게 대답을 안해주면서 살살 약을 올린 것.
이에 추성훈은 “짜증 나네”라며 분노한다. 급기야 그는 “이런 남자랑 살기 싫어”라는 투정 아닌 투정도 부린다고. 추성훈의 분노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화내는 거 귀엽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지치지도 않고 계속 싸우는 안정환과 추성훈을 보며 붐은 “50년 산 부부 같다”고 둘의 케미스트리를 정의한다. 과연 이들의 유치한 싸움이 이번에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그리고 이 싸움의 결말은 무엇일지 ‘안다행’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가 커져간다.
16일 밤 9시 방송.
사진제공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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