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이스라엘, 지상전에 수만 명 투입...2006년 레바논 침공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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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상대로 예고한 가자지구 지상전에 병력 수만 명이 투입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현지시간 14일 복수의 이스라엘군 장교들의 발언을 인용해 하마스 지도부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인 이번 지상전에 군인 수만 명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이스라엘군이 아직 공식적으로 가자지구 지상전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전국에 병력을 배치해 전쟁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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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상대로 예고한 가자지구 지상전에 병력 수만 명이 투입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현지시간 14일 복수의 이스라엘군 장교들의 발언을 인용해 하마스 지도부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인 이번 지상전에 군인 수만 명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군사 작전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자국 병사를 납치한 것에 대응해 레바논을 침공했던 2006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매체는 이스라엘군이 아직 공식적으로 가자지구 지상전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전국에 병력을 배치해 전쟁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사 작전에 나설 이스라엘 기동타격대에는 보병대 외에도 탱크, 공병대, 특공대가 포함되고, 지상군은 전투기와 전투용 헬리콥터, 공중 드론과 포병의 엄호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 군사 작전은 이번 주말에 계획돼있었지만, 날씨가 흐려 공중 엄호를 받기 어려워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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