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g 괴물 공격수'의 '똥고집' 잉글랜드 감독 폭풍 저격... "나는 감독을 위해 뛰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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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 발탁에 불만을 드러냈다.
안토니오는 팟캐스트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수 발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토니오는 "조국을 위해 뛰는 것은 영광스럽지만, 나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위해 뛰지는 않을 것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나를 간과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꾸준히 간과해 왔다"라며 대표팀에 제대로 소집되지 못했던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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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대표팀 선수 발탁에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미카일 안토니오(33,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안토니오는 팟캐스트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수 발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피해자로 팀 동료인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를 언급했다. 워드-프라우즈는 올여름 강등당한 사우스햄튼을 떠나 웨스트햄에 합류했다.
곧바로 적응기 필요 없이 완벽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워드-프라우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2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은 없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워드-프라우즈 대신 칼빈 필립스와 조던 헨더슨을 낙점했다. 안토니오는 바로 이 부분을 지적했다. 필립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후보로 밀려 많은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하고 있다. 헨더슨은 나이가 많아져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에티파크로 이적했다.
안토니오는 이 부분을 언급하며, “이해할 수 없었다. 워드-프라우즈는 환상적인 선수이며 그는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다. 단지 내 팀 동료라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잘하는 선수들도 뽑혀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4일에 열렸던 호주전은 안토니오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후반 16분 잉글랜드 홈 팬들은 교체로 물러나는 헨더슨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사우디 이적 등으로 이미지가 나빠진 헨더슨을 굳이 선발로 기용했다.
또한 안토니오는 그동안 외면당했던 자신의 입장도 밝혔다. 안토니오는 “조국을 위해 뛰는 것은 영광스럽지만, 나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위해 뛰지는 않을 것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나를 간과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꾸준히 간과해 왔다”라며 대표팀에 제대로 소집되지 못했던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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