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동메달' 김태희, 해머던지기 대회신기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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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15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결선에서 60m22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한국 해머던지기의 간판이자 미래인 김태희는 지난달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64m14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김태희가 출전한 첫 성인 국제대회였고, 한국 여자 선수가 아시안게임 해머던지기에서 입상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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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해머던지기 동메달리스트 김태희(18·이리공고)가 압도적인 기량 차를 보이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태희는 15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결선에서 60m22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2위 박하란(대전체고·51m33)과는 약 9m의 엄청난 격차를 보였습니다.
김태희는 몸 풀듯 나선 1차 시기에서 54m83을 던지며 금메달을 점찍었고, 3차 시기에서 60m를 돌파하며 2010년에 나온 여고부 대회 기록(57m74)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 해머던지기의 간판이자 미래인 김태희는 지난달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64m14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김태희가 출전한 첫 성인 국제대회였고, 한국 여자 선수가 아시안게임 해머던지기에서 입상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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