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신고식 치른 바투, 고무적인 건 김혜주의 움직임
손동환 2023. 10. 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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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의 움직임은 그래도 고무적이었다.
바투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 하는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클로버에 13-33으로 졌다.
바투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기에, 김혜주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오히려 빛을 발했다.
그러나 김혜주를 포함한 바투의 공격은 림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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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의 움직임은 그래도 고무적이었다.
바투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 하는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클로버에 13-33으로 졌다. 클로버가 2전 2승으로 디비전2 1위를 확정했고, 바투는 다음 경기에서 디비전2 2위를 노려야 한다.
클로버전은 바투에 첫 경기였다. 반면, 클로버는 바투와의 경기가 두 번째. 바투는 체력에서 우위를 점해야 했다.
그러나 바투의 단점이 더 드러났다. 코트 감각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감각을 좀처럼 찾지 못한 바투는 0-13으로 끌려다녔다.
바투의 부담감이 더 커졌다. 그렇지만 해줘야 할 선수는 해줘야 했다. 뒷선을 맡은 김혜주가 그 중 한 명이었다.
선수 대부분이 교체됐지만, 김혜주가 코트를 지킨 이유였다. 2쿼터에 더 큰 비중을 짊어졌다. 센터로 코트에 나섰다.
바투의 흐름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김혜주는 루즈 볼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바투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기에, 김혜주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오히려 빛을 발했다.
김혜주는 3쿼터 들어 외곽과 골밑을 더 넘나들었다. 그러나 김혜주를 포함한 바투의 공격은 림을 외면했다. 3쿼터에 단 한 점도 넣지 못했다. 6-29로 3쿼터를 마쳤다.
바투의 패색은 짙어졌다. 바투는 다음 경기를 대비해야 했다. 그렇지만 김혜주는 벤치로 물러나는 순간까지 고삐를 놓지 않았다. 이는 바투에서 고무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바투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 하는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클로버에 13-33으로 졌다. 클로버가 2전 2승으로 디비전2 1위를 확정했고, 바투는 다음 경기에서 디비전2 2위를 노려야 한다.
클로버전은 바투에 첫 경기였다. 반면, 클로버는 바투와의 경기가 두 번째. 바투는 체력에서 우위를 점해야 했다.
그러나 바투의 단점이 더 드러났다. 코트 감각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감각을 좀처럼 찾지 못한 바투는 0-13으로 끌려다녔다.
바투의 부담감이 더 커졌다. 그렇지만 해줘야 할 선수는 해줘야 했다. 뒷선을 맡은 김혜주가 그 중 한 명이었다.
선수 대부분이 교체됐지만, 김혜주가 코트를 지킨 이유였다. 2쿼터에 더 큰 비중을 짊어졌다. 센터로 코트에 나섰다.
바투의 흐름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김혜주는 루즈 볼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바투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기에, 김혜주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오히려 빛을 발했다.
김혜주는 3쿼터 들어 외곽과 골밑을 더 넘나들었다. 그러나 김혜주를 포함한 바투의 공격은 림을 외면했다. 3쿼터에 단 한 점도 넣지 못했다. 6-29로 3쿼터를 마쳤다.
바투의 패색은 짙어졌다. 바투는 다음 경기를 대비해야 했다. 그렇지만 김혜주는 벤치로 물러나는 순간까지 고삐를 놓지 않았다. 이는 바투에서 고무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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