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만 정어리 집단 폐사체 35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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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마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정어리 집단 폐사체 35톤을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집단폐사 대응책에 따라 지난 11일 폐사체 발생 이후 수거작업에 들어갔다.
홍 시장은 "정어리 폐사체가 넓게 산재해 있어 수거 작업에 애로사항이 있으며, 수거가 지연돼 시민들에게 매우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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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마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정어리 집단 폐사체 35톤을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집단폐사 대응책에 따라 지난 11일 폐사체 발생 이후 수거작업에 들어갔다. 14일 오후 6시 기준 공무원과 어업인 등 170여명이 어선과 장비 등 31대를 동원해 수거작업을 벌였고 국립수산과학원에 시료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홍 시장은 "정어리 폐사체가 넓게 산재해 있어 수거 작업에 애로사항이 있으며, 수거가 지연돼 시민들에게 매우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산 앞바다는 지난해에도 정어리가 220여톤이 집단 폐사해 악취와 수질 오염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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