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추석 음식에 살찌셨죠?".. 다이어트 '3.6.9 프로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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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급격히 불어난 체중을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자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고행선 동부보건소장은 "장기적인 비만율 감소를 위해서는 체중 감량 이후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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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급격히 불어난 체중을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자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까지 운영되며, 저녁 7~8시 요가교실과 건강증진센터 활용 맞춤형 운동 지도가 진행됩니다.
참여 인원은 70여 명으로, 동부보건소는 제주숲길걷기협동조합과 연계한 바른 자세 걷기 교육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비만관리를 위해 매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BMI(체질량지수) 23㎏/㎡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여성 85㎝ 이상인 지역주민 가운데 6개월 동안 3㎏ 감량 또는 허리둘레 3㎝ 감소를 9개월 동안 유지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참여인원은 456명에 이르고, 6개월 성공자는 현재까지 91명입니다.
이 밖에도 동부보건소는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워크온 걷기 챌린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고행선 동부보건소장은 "장기적인 비만율 감소를 위해서는 체중 감량 이후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은 38.5%로, 전국 평균(32.5%)과 비교해 아주 높은 상황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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