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청명한 가을, 큰 일교차 주의…밤부터 찬바람

차민진 2023. 10.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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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오늘 밖에 있기 참 좋은 날씨네요.

[캐스터]

참 선선해서 밖에 있기 좋은 날씨입니다.

비가 내렸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청명한 가을 날씨를 회복했습니다.

다만 낮 동안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 지역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10.9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게 시작했는데요.

현재 기온은 서울이 19.1도, 광주가 21.8도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도로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릴 텐데요.

이 비가 그친 뒤, 주 후반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져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기온이 들쑥날쑥하겠고요.

대체로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철저히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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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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