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LG 최종전 만원관중→홈경기 120만 관중 돌파…29년 만의 1위가 만든 10개 구단 최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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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12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측은 "오늘 매진으로 2023시즌 홈경기 최종관중수는 120만 2637명이 됐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15일 경기를 앞두고 120만 관중 기록을 함께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LG-두산전만으로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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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12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더그아웃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144번째 경기이자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개시에 앞서 오후 1시 53분 2만 3750석이 모두 팔렸다. LG의 올 시즌 7번째 홈경기 매진 사례다.
LG 측은 "오늘 매진으로 2023시즌 홈경기 최종관중수는 120만 263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LG가 '암흑기'를 벗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넘긴 120만 관중이다. 더불어 2015년 KBO리그가 10개 구단 체제가 된 뒤로는 처음 나온 기록이기도 하다.
LG는 14일까지 117만 8887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15일은 매진이 기정사실인 상황이라 120만 관중 돌파가 확실시됐다. 염경엽 감독은 15일 경기를 앞두고 120만 관중 기록을 함께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올해 정말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더 집중할 수 있었다. 팬들이 많이 온 경기일수록 집중력이 높아진다. 그런 점이 좋은 성적에 도움이 됐다. 팬들과 함께, 120만 관중과 함께 1위를 해서 기쁘다. 한국시리즈까지도 많이 오셔서 뜨거운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감독으로 우승 트로피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 프런트 다 우승해봤는데 감독으로는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얘기했다.
15일 경기 후에는 LG의 정규시즌 1위를 기념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KBO로부터 우승 트로피를 받는다. 이어 최종전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선수단이 팬들에게 정규시즌 응원에 화답하고 한국시리즈 출정 인사를 전한다.
팬서비스로는 360개의 친필 사인볼 투척 행사, 불꽃놀이와 DJ파티도 준비 되어있다. 경기 전 1루 내야 및 외야 입장 게이트에서는 응원깃발 1000개와 미니깃발 3000개를 배포한다.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는 휴대용 TV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한편 KBO리그는 14일까지 798만 4592명이 입장했다. 15일 LG-두산전만으로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8년(807만 3742명) 이후 5년 만에 다시 800만 관중을 회복했다.
15일 잠실 두산-LG전 외에 창원 삼성-NC전, 대전 롯데-한화전이 열린다. 16일에는 잠실 SSG-두산전, 광주 NC-KIA전, 대전 롯데-한화전이 열릴 예정이다. 정규시즌 최종일인 17일에는 인천 두산-SSG전, 광주 NC-두산전이 예정돼 있다.
#15일 잠실 LG-두산 선발 라인업
LG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김민성(2루수)-이재원(지명타자)-허도환(포수), 선발투수 임찬규
두산 정수빈(중견수)-조수행(우익수)-호세 로하스(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김인태(좌익수)-박준영(3루수)-장승현(포수)-김재호(유격수), 선발투수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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