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작동… 서울 은평구 주택서 화재, 12명 대피

최유빈 기자 2023. 10. 15.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이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발생한 화재로 주민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 인력 50명, 차량 14대가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반려묘에 의해 하이라이트가 작동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려묘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발생한 화재로 주민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 인력 50명, 차량 14대가 출동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1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 피해는 684만원으로 추산된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반려묘에 의해 하이라이트가 작동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