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디비전 Ⅲ 준우승' 스퍼트, '다음 대회에는 우승 도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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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Ⅲ 준우승은 스퍼트 차지였다.
스퍼트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3 1~3위 결정전에서 한늬에게 승리를 거두고, 어셉에게 패했다.
전반전 스퍼트는 11-5로 앞섰다.
2쿼터, 스퍼트는 한늬 추격전에 휘말리며 11-10으로 쫓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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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Ⅲ 준우승은 스퍼트 차지였다.
스퍼트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3 1~3위 결정전에서 한늬에게 승리를 거두고, 어셉에게 패했다. 디비전 시리즈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를 가졌던 스퍼트는 한늬를 맞아 접전을 벌였다. 19-15로 승리했다.
전반전 스퍼트는 11-5로 앞섰다. 성공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펼친 결과였다. 2쿼터, 스퍼트는 한늬 추격전에 휘말리며 11-10으로 쫓겼다. 위기였다. 김지현이 나섰다. 미드 레인지 점퍼로 2점을 만들면서 한 차례 한늬 추격을 따돌리는 원동력이 되었다.
4쿼터, 스퍼트는 ‘스퍼트’했다. 전유신과 오승혜 콤비가 빛을 발했다. 단숨에 17-10으로 달아났다. 그걸로 끝이었다.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전반전 스퍼트는 오승혜 분전을 바탕으로 시소 게임을 펼쳤다. 5-1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스퍼트는 공수가 급격히 흔들렸다. 상대 선출인 이이슬에게 연달아 3점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계속 10점+ 리드를 허용했다. 4쿼터로 접어들어 한 차례 접근전을 가져갔지만, 점수차를 좁힐 순 없었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유신은 “WKBL에서 큰 경기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경기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 오랜 만에 팀원들과 대회에 나왔다. 손발을 많이 맞추지 못했다. 다음에는 연습을 더해서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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