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핑크 페스티벌서 "유방암, 무서운 속도로 우리 위협"

이동환 2023. 10. 15.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5일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유방암 환우들과 만나 암 치료비와 생활비에 대한 고충에 대해 들은 뒤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고 꼭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상황 스스로 바꿀 힘 있어"…자가검진 시연 참여도
핑크 페스티벌 축사하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주최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서 축사하고 있다. 핑크 페스티벌은 여성의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중 하나다. 2023.10.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5일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23회째인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인 김 여사는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정기 검진, 규칙적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방암 발생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유방암 자가검진 부스를 찾아 자가검진 시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유방암 환우들과 만나 암 치료비와 생활비에 대한 고충에 대해 들은 뒤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고 꼭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방암 자가 검진법 배우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주최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서 김희정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왼쪽)로부터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을 배우고 있다. 핑크 페스티벌은 여성의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중 하나다. 2023.10.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