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모더나와 코로나백신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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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모더나의 새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의료진 대상 의학정보 제공을 시작했다.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코로나19 XBB.1.5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백신이다.
광동제약은 호흡기 질병 감염률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국내 의료진 대상 제품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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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마케팅으로 코로나19 백신 시장 공략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코로나19 XBB.1.5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백신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국내에서는 9월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백신의 접종 대상은 만 12세 이상으로,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호흡기 질병 감염률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국내 의료진 대상 제품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체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 새로운 하위 변이인 XBB 계열 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라 FDA가 권고한 XBB.1.5 표적 백신을 가을·겨울 접종용으로 결정했다.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감염자의 입원 사례가 증가한 점을 거론하며 겨울철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1월 백신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모더나와 인연을 맺었다. 모더나가 현지 제약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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