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1명은 아파도 병문안...'의료 관련 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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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1명은 본인이 아픈 상황에서도 다른 환자의 병문안을 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6개월 안에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환자를 방문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87.6%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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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1명은 본인이 아픈 상황에서도 다른 환자의 병문안을 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6개월 안에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환자를 방문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87.6%로 집계됐습니다.
장 감염 의심이나 피부 질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도 각각 87.1%와 84.6%는 병문안을 하지 않는다고 답해, 반대로 10명 가운데 한 명 이상은 아파도 병문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율은 80.3%로, 10명 중 2명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감염이 발생하는 것은 '의료 관련 감염'이라고 하며, 세계보건기구 WHO 통계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급성기 입원 환자의 7∼10%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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