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일본 적수 없다"는 중국팬들의 부러움과 한숨, "우리 상대는 베트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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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팬들이 일본 대표팀의 최근 행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일본 축구전문 '풋볼존'은 15일, 일본이 A매치 친선전에서 캐나다를 4대1로 대파한 경기 이후 중국 디지털 뉴스 사이트인 '중시신문망'의 보도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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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 축구팬들이 일본 대표팀의 최근 행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일본 축구전문 '풋볼존'은 15일, 일본이 A매치 친선전에서 캐나다를 4대1로 대파한 경기 이후 중국 디지털 뉴스 사이트인 '중시신문망'의 보도를 다뤘다.
'중시신문망'은 "일본은 세계적인 스케일을 가지고 있다. 중국 본토 팬들도 '아시아에 일본 라이벌이 없다'며 한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일본이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22골을 넣으며 5연승을 질주한 것에 대해 "사무라이 블루의 공격력은 강렬하다. 일본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며 "일본은 유럽의 팀을 쓰러뜨릴 수 있지만, 중국은 아직도 베트남을 쓰러뜨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일본 축구를 바라보는 중국 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일본은 2050년까지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 그것보다 더 빨리 실현될 수도 있다"는 중국팬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에서 한 단계 성장한 일본은 엘살바도르전 6대0 대승을 시작으로 페루(4대1), 독일(4대1), 튀르키예(4대2) 등을 줄줄이 대파했다. 5경기에서 22골을 넣고 단 5골을 내줬다.
9월 기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FIFA 랭킹 10위권대인 19위에 랭크했다. 이란이 21위, 한국이 26위다.
일본 현지에선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친선전을 팀의 기초를 다지는 '제 1단계'로 여긴다. 내달부터 20개월간 진행되는 월드컵 아시아예선은 '아시아와의 싸움'이라는 2단계다. 일본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를 컨디션 보호 차원에서 명단제외하고 구보 다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를 기용하지 않고도 4대1 쾌승을 따냈다. 현지에선 '누가 나와도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년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여겨진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은 지난 9일 미디어 인터뷰에서 "일본은 강하다. 하지만 우리 또한 강하다"며 "가급적 일본과 아시안컵 결승에서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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