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잊을 수 없는 밤, 감사하다” SNS 감격
안병길 기자 2023. 10. 15. 13:29
항저우 아시아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축구대표팀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SNS를 통해 멀티골을 넣었던 튀니지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는 제게 있어 잊을 수 없는 밤이었다. 함께해준 팀원들, 그리고 팬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또한 이강인은 프랑스어로도 ‘Une nuit inoubliable. Merci(잊을 수 없는 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팀의 4-0 완승에 앞장섰다. 이날 MVP로 꼽힌 이강인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다. 앞으로 골을 넣지 못하고,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해도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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