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민경청회 16일 시작…16개 지역서 실시

오현지 기자 2023. 10. 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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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와 관련해 행정구역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도민경청회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구역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듣는 이번 경청회는 지난 1, 2차 도민경청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되는 자리다.

박경숙 행정체제개편위원장은 "도민경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제주형 행정체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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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와 관련해 행정구역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도민경청회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구역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듣는 이번 경청회는 지난 1, 2차 도민경청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되는 자리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주관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도내 각 지역 의견 수렴을 위해 12개 읍면과 제주시·서귀포시 동 지역 각 2개소씩 총 16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각 경청회는 행정구역에 대한 전문가 발표 후 참여한 도민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약 90여 분간 진행된다.

도민 경청회에서 나온 각종 의견은 다음달 2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경숙 행정체제개편위원장은 “도민경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제주형 행정체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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