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마약' 케타민, 서울 내 76%가 강남구서 처방

차승은 2023. 10. 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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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서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이 서울시에서 유독 강남구에 집중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강남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처방된 케타민은 13만여 건으로 서울시 전체의 76%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강남구에서 프로포폴의 처방량은 504만 개로 서울시 내 44%를, 주사제를 제외한 펜타닐의 처방량은 6만여 개로 서울시의 31%를 차지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케타민 #클럽마약 #서영석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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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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