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與 임명직 총사퇴는 꼬리자르기...김기현 사과해야"
손효정 2023. 10. 15. 13:10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임명직 당직자들의 사퇴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전형적인 꼬리자르기식 책임회피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법원 판결 석 달 만에 범죄자를 사면·복권한 대통령과 이를 받들어 김태우 전 구청장에게 공천을 준 김기현 대표의 책임은 어디로 갔느냐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책임져야 할 김 대표가 유체이탈 화법으로 분골쇄신하겠다니 기가 막힌다며, 사법 판결까지 부정하며 국민을 모독한 정부·여당의 진짜 책임자는 뒤에 숨지 말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