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높이 싸움에 기여한 이아지, 순위 싸움 유리해진 클로버
손동환 2023. 10. 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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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지가 높이 싸움에 기여했다.
클로버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플로우를 로 꺾었다.
이아지가 기반을 마련했고, 클로버는 플로우와 간격을 더 벌렸다.
전반전 점수가 18-11이었고, 클로버와 플로우의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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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지가 높이 싸움에 기여했다.
클로버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플로우를 로 꺾었다. 바로 다음에 열릴 바투와의 경기에서 이긴다면, 디비전2 1위로 이번 대회를 마칠 수 있다.
앞선 자원과 뒷선 자원의 신장 차가 적다. 그래서 어디서든 피지컬한 수비를 할 수 있다. 클로버가 지닌 강점 중 하나.
다만, 페인트 존을 지키는 이는 확고하다. 이아지다. 화려하지 않지만, 수비 리바운드를 잘 따낸다. 플로우의 2차 공격을 최대한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플로우 빅맨과의 몸싸움도 피하지 않았다.
이아지가 치열하게 싸워주자, 클로버는 점점 치고 나갔다. 1쿼터 내내 밀렸지만, 마지막에 역전. 8-7로 1쿼터를 마쳤다.
이아지는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이아지의 역할은 1쿼터와 다르지 않았다. 플로우의 골밑 득점을 최소화하고,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일이었다.
이아지가 기반을 마련했고, 클로버는 플로우와 간격을 더 벌렸다. 13-7로 달아났다. 다만, 더 큰 상승세를 원했다. 전반전 점수가 18-11이었고, 클로버와 플로우의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아지는 3쿼터 초반에 다시 나왔다. 경험 부족한 선수들을 주도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잠깐만 나왔다. 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
하지만 클로버가 쫓길 때, 이아지가 나섰다. 24-22에서 26-22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득점도 했다. 이아지의 득점은 치명타가 됐고, 클로버는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클로버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플로우를 로 꺾었다. 바로 다음에 열릴 바투와의 경기에서 이긴다면, 디비전2 1위로 이번 대회를 마칠 수 있다.
앞선 자원과 뒷선 자원의 신장 차가 적다. 그래서 어디서든 피지컬한 수비를 할 수 있다. 클로버가 지닌 강점 중 하나.
다만, 페인트 존을 지키는 이는 확고하다. 이아지다. 화려하지 않지만, 수비 리바운드를 잘 따낸다. 플로우의 2차 공격을 최대한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플로우 빅맨과의 몸싸움도 피하지 않았다.
이아지가 치열하게 싸워주자, 클로버는 점점 치고 나갔다. 1쿼터 내내 밀렸지만, 마지막에 역전. 8-7로 1쿼터를 마쳤다.
이아지는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이아지의 역할은 1쿼터와 다르지 않았다. 플로우의 골밑 득점을 최소화하고,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일이었다.
이아지가 기반을 마련했고, 클로버는 플로우와 간격을 더 벌렸다. 13-7로 달아났다. 다만, 더 큰 상승세를 원했다. 전반전 점수가 18-11이었고, 클로버와 플로우의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아지는 3쿼터 초반에 다시 나왔다. 경험 부족한 선수들을 주도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잠깐만 나왔다. 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
하지만 클로버가 쫓길 때, 이아지가 나섰다. 24-22에서 26-22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득점도 했다. 이아지의 득점은 치명타가 됐고, 클로버는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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