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쟁에서 어떤 역할 할까? 다음 주 중동에 특사 보낸다

김주동 기자 2023. 10. 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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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 주중 자국 중동 특사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관련해 현지에 방문할 것이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자이쥔 중국 중동 문제 특사는 CGTN에 "휴전, 민간인 보호, 긴장완화, 평화회담 추진의 방향으로 모든 당사국들과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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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자이쥔 중국 중동 문제 특사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의 휴전과 평화 회담을 추진하기 위해 돌아오는 주 중동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사진은 2017년 9월26일 당시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로 재임 중인 자이 특사의 모습. <사진출처: 바이두> /사진=뉴시스

중국이 다음 주중 자국 중동 특사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관련해 현지에 방문할 것이라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5일 중국 관영 CGTN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이쥔 중국 중동 문제 특사는 CGTN에 "휴전, 민간인 보호, 긴장완화, 평화회담 추진의 방향으로 모든 당사국들과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번 사태에서 원론을 내세우며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전화 통화를 갖고 중국이 중동 평화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 통화는 미국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김주동 기자 news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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