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 속 옥순·영숙…"내 얘기 안 하면 고소 안 할게"

손정빈 기자 2023. 10. 15.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SOLO' 16기 옥순이 영숙을 향해 앞으로 무얼 하든 나를 언급하지 않으면 고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옥순은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옥순은 15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네가 앞으로 뭐를 하든 언급만 앞으로 하지 않겠다 약속 지켜주면 고소는 안 하겠다"고 했다.

앞서 옥순은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나는 SOLO' 16기 옥순이 영숙을 향해 앞으로 무얼 하든 나를 언급하지 않으면 고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옥순은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옥순은 15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네가 앞으로 뭐를 하든 언급만 앞으로 하지 않겠다 약속 지켜주면 고소는 안 하겠다"고 했다. 그는 "사과는 바라지도 않는다. 언니가 미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옥순은 "며칠 동안 고소 건으로 대형 로펌에서 이 사건이 큰 거 알고 있고 다들 도와준다고 연락을 많이 받아서 다 미팅하고 왔다"며 "이제 주말 동안 결정해서 월요일은 바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옥순은 "있지도 하지도 않은 말을 방송으로 온 국민이 다 보는데 말을 해서 이건 정말 아니다 생각했고 앞으로 더 심해질 거다 생각했다"며 "네가 인생을 싸워야 하는 게 왜 나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방송 중 저격이나 안 좋게 얘기하고 다니는 거 그냥 방송 끝나면 신경 안쓰려 했다. 마지막 방송 라방만 끝나면 서로 각자 갈 길 가고 마주칠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네가 개인 라방 할 때마다 언니 안 좋은 소리를 해도 그러다 말겠지 했다. 하지만 3일째 되는 날은 정말 심해지더라"고 말했다.

앞서 옥순은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그는 "방송 이후 영숙님께서 라방으로 하루도 빠짐 없이 내 얘기를 하는 게 유튜브에 매일 올라온다고 한다.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를 하면서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