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가능성 놓을 수 없는 두산 “내일까지 전력 다한다···WC가도 곽빈·브랜든 있다”[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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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으나 쉼표는 없다.
이 감독은 15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일정이 부담스럽기는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면서 "최대한 준비를 하겠다. 선발 로테이션은 준비가 된다. 구원 투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인데 그래도 최대한 (정규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물론 준PO부터 포스트시즌에 임하면 곽빈과 브랜든 또한 추가 휴식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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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으나 쉼표는 없다. 가능성이 있는 만큼 3위를 바라본다. 두산 이승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을 응시하며 두 가지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넣어뒀음을 전했다.
이 감독은 15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일정이 부담스럽기는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면서 “최대한 준비를 하겠다. 선발 로테이션은 준비가 된다. 구원 투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인데 그래도 최대한 (정규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산은 전날 경기 3-2 승리로 최소 5위를 확보했다. 14일 기준 시즌 전적 74승 65패 2무로 SSG, NC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5일 잠실 LG전, 16일 잠실 SSG전, 17일 문학 SSG전을 치르면 정규시즌이 끝났다. 끝까지 3위를 지키면서 준PO에 직행하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 반대로 3위를 지키지 못하면 정규 시즌 최종전인 17일 후 하루만 쉬고 바로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 임한다.
이를 두고 이 감독은 “이미 곽빈과 브랜든은 정규 시즌을 마쳤다. 우리가 WC부터 해도 선발진은 괜찮다. 빈이와 브랜든이 있다”며 곽빈과 브랜든이 WC 1, 2차전 선발로 내정됐음을 전했다. 물론 준PO부터 포스트시즌에 임하면 곽빈과 브랜든 또한 추가 휴식을 얻는다.
그만큼 포기할 수 없는 준PO 직행이다. 이 감독은 “일단 내일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발도 내일 알칸타라까지는 확정이다. 내일까지 전력을 다하고 결과를 본 후 모레 어떻게 치를지 결정하겠다. 오늘 내일 결과에 따라 모레는 유연하게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오늘 명신이와 우리 선발 투수들 빼고는 다 대기할 것”이라고 마운드 총력전을 다짐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조수행(우익수)~로하스(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김인태(좌익수)~박준영(3루수)~장승현(포수)~김재호(유격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김동주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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