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봐라” 와이드너, NC전에도 불펜 대기한다 [SPO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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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테일러 와이드너(29)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삼성은 15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도 와이드너는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섰다.
와이드너는 삼성 유니폼을 입기 전 NC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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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테일러 와이드너(29)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삼성은 15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지만, 삼성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이날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나서고, 와이드너도 중간계투로 출격할 예정이다.
전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도 와이드너는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섰다. 1-2로 뒤진 6회 등판한 와이드너는 하재훈에게 중전 안타, 최주환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김성현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헌납했다. 계속된 위기 상황에서 김민식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오태곤과 최지훈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SSG전에서 와이드너는 2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고, 총 투구수는 32개를 던졌다.
와이드너는 다시 NC전에서도 불펜 투수로 출격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진만 감독은 “오늘도 와이드너는 불펜에서 대기한다. 로테이션 상 어제 선발이었다. 30개 정도 던졌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도 1이닝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와이드너를 불펜 투수로 등판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NC의 정규시즌 홈 최종전이기도 하다. 와이드너는 삼성 유니폼을 입기 전 NC 소속이었다. 올해 NC에서 KBO리그에 데뷔했고, 시즌 도중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삼성은 부상을 입은 앨버트 수아레즈 대신 와이드너를 영입했다.
와이드너는 친정팀을 상대로 올해 마지막 등판 기회가 주어졌다. 박진만 감독은 “와이드너의 원 소속팀이 NC였다. 창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한 번 보여주길 바란다”며 와이드너의 호투를 기원했다.
시즌 도중 방출 통보를 받았지만, 삼성에서 새출발에 나섰던 와이드너. 2023시즌 21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김지찬(2루수)-김성윤(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호세 피렐라(좌익수)-김현준(우익수)-이재현(유격수)-안주형(3루수)-이성규(1루수)-김재성(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 NC는 박민우(2루수)-최정원(중견수)-박건우(지명타자)-제이슨 마틴(좌익수)-권희동(우익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김형준(포수)-도태훈(3루수)로 진용을 갖췄다. 선발 투수는 송명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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