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1일 동아일보 국제마라톤…도심 곳곳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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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오는 21일 '동아일보 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황성공원 일원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며 엘리트 선수 48명을 포함 9000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주변과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출발 시각을 1시간 조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개인 최고 기록 2시간 6분 30초대의 케냐 선수 2명이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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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오는 21일 ‘동아일보 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황성공원 일원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며 엘리트 선수 48명을 포함 9000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행사 당일 도심 곳곳에서 5km~10km~하프코스~풀코스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주요지점에 교통·주차관리 안내공무원과 경찰 인력이 배치되고, 자원봉사자와 구급차·의료진이 상시 대기한다. 시민 응원단과 풍물단이 선수들을 환영하며 거리 응원도 선보인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주변과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출발 시각을 1시간 조정했다.
또 매년 10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던 대회를 하루 앞당겨 마라톤 종료 후에도 관광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개인 최고 기록 2시간 6분 30초대의 케냐 선수 2명이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선수로는 서울마라톤에서 남녀부 각각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한국전력공사 소속 김건오와 K-water 소속 정다은 등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채널A가 생중계를 통해 깊어가는 경주의 가을 정취와 대릉원, 첨성대, 월정교, 동궁과 월지, 분황사 등 역사 유적지를 카메라에 담는다.
주낙영 시장은 “교통통제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예상돼 양해와 협조를 구하며, 대회를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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