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일산호수공원서 ‘아프리카 아이를 위한 달리기’ 개최

박대준 기자 2023. 10. 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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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지난 1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3 GLOBAL 6K FOR WATER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GLOBAL 6K FOR WATER'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2014년부터 시작했다.

행사명 중 '6K'는 아프리카 아동들이 하루 평균 식수를 얻기 위해 달려야 하는 6km를 의미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개그우먼 김승혜의 사회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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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GLOBAL 6K FOR WATER 달리기’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나서고 있다.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1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3 GLOBAL 6K FOR WATER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GLOBAL 6K FOR WATER’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2014년부터 시작했다.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한 기부행사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인 올해 다시 개최됐다.

행사명 중 ‘6K’는 아프리카 아동들이 하루 평균 식수를 얻기 위해 달려야 하는 6km를 의미한다. 정수되지 않은 식수도 먼 거리를 이동해 마셔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의 아이들을 위해 사전기부 참여자들이 6km를 직접 달리거나 걸어서 아름다운 동행을 완성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개그우먼 김승혜의 사회로 시작했다. 또한 유지태·조혜련씨가 행사에 참여해 일반기부자 3000여 명과 함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려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조성된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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