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이네..’ 이탈리아, A대표팀 선수 도박에 이어 이번에는 21세 선수가 ‘팀 동료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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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A대표팀 선수의 도박 혐의에 이어 이번에는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폭행이 일어났다.
두 선수는 유로 2024 예선을 위해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였다.
지난 14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 마르코 나스티는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올바른 이유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나스티는 기량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U-21)에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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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이탈리아 A대표팀 선수의 도박 혐의에 이어 이번에는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폭행이 일어났다.
최근 이탈리아 축구계가 뒤숭숭하다. 지난 1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축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산드로 토날리와 니콜로 자니올로가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났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유로 2024 예선을 위해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였다. 이탈리아축구연맹은 두 선수가 떠난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단지 검찰 조사로 인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만 발표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두 선수가 캠프를 떠난 이유가 불법 베팅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 11일 유벤투스 소속 미드필더 니콜로 파졸리가 불법 베팅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소 30명이 넘는 선수가 불법 도박에 참여했다는 보도도 있다. 만약 불법 도박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선수들은 장기 출전 금지 징계를 피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지난 14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 마르코 나스티는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올바른 이유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나스티는 세리에 A AC 밀란 소속이다. 그는 현재 세리에 B 바리로 임대가 경험을 쌓고 있다. 나스티는 기량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U-21)에 소집됐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나스티는 아틀란타 윙어 마테오 루게리와 소집 중 말다툼을 벌였고, 화를 참지 못하고 루게리에게 주먹을 날렸다. 루게리는 코가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나스티는 지난 금요일 이탈리아의 훈련 캠프에서 나왔다. 이탈리아 U-21 감독 카르미네 눈차타는 나스티의 소집 해제를 “징계적 이유”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눈차타 감독은 밝히지 않았으나 여러 현지 매체를 통해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 밝혀졌다. 나스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사과했으나 공개적으로도 하고 싶다. 나는 스포츠의 가치와 이탈리아 국가대표 유니폼을 매우 존경한다”라며 “국가대표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 이것은 나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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