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보선 패배 사흘만
<출연 : 김민지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위원·임세은 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임명직 당직자들이 일괄사퇴 방침을 밝혔고 오늘 의총을 열어 수습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에선 이 대표 당무 복귀를 앞두고 이 대표 메시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지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위원, 임세은 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로 수도권 위기론과 함께 쇄신 요구가 불거졌던 국민의힘에서 임명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했습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사실상 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진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2>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페이스북에 "총사퇴를 수용하겠다,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한 임명직 당직자들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어요?
<질문 2-1>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은 김태우 후보를 공천한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라고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질문 3> 김 대표가 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퇴를 수용하면서 오늘 열리는 의총에 눈길이 쏠립니다. 새 당직자 인선 등을 포함한 쇄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앞서 윤 대통령의 메시지도 나왔었죠.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집권 3년 차를 앞두고 국정운영 기조에도 일정한 변화가 있을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도 오늘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하죠. 의대 정원확대와 연금개혁 방안이 주된 현안인데, 강서구청 보궐선거 패배 이후 처음 열리는 관련 논의도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6> 한편 민주당은 보궐선거 승리로 이재명 대표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여전한 계파 갈등은 불안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이르면 이번주 당무 복귀 전망이 나오는데, 복귀 메시지는 무엇이 될까요?
<질문 7>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관련 의혹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이 대표가 받아야 하는 재판이 3개로 늘었는데요. 총선을 앞두고 또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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