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택가 화재로 12명 대피…"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작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밤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키우는 고양이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5분쯤 은평구 대조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반려묘에 의해 하이라이트가 작동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14일 밤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키우는 고양이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5분쯤 은평구 대조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 인력 50명, 차량 14대가 출동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1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 피해는 684만원으로 추산된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반려묘에 의해 하이라이트가 작동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로버트 할리 아들 "父 요즘 배달 알바"…아내 화들짝 [RE:TV]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