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회벽에 화사한 그림이…경기관광公 임직원, 하안초교에 벽화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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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한 초등학교의 울타리 밖 잿빛 회벽이 화사한 그림으로 가득 채워졌다.
경기관광공사는 광명시 하안2동 하안초교 외부 벽면 약 50m 구간에 여행을 주제로 한 벽화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행'을 꿈꿀 수 있는 디자인이 벽화로 그려지길 희망했다"며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이 도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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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성훈 기자
칙칙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한 초등학교의 울타리 밖 잿빛 회벽이 화사한 그림으로 가득 채워졌다.
경기관광공사는 광명시 하안2동 하안초교 외부 벽면 약 50m 구간에 여행을 주제로 한 벽화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들은 벽화 채색에 앞서 여러 개의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 학생에게 투표로 디자인을 고르게 한 뒤 지난 13일 약 4시간의 작업 끝에 벽화를 완성했다. 벽화는 가족이 푸른 숲과 알록달록한 꽃이 있는 초원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공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행’을 꿈꿀 수 있는 디자인이 벽화로 그려지길 희망했다”며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이 도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그동안 사회공헌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과 바다 정화활동인 ‘경기바다 함께 해(海)’에 참여하는 한편, 발달장애 가족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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