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상생마켓, 기업·시민 하나돼 성황리 마무리

이기영 2023. 10. 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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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주기업도시 상생마켓 'Come Funny Market'이 14, 15일 이틀간 원주기업도시 샘마루 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2019년 원주기업도시 준공 후 사실상 처음 열리는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의 공식 상생 행사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주목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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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원주기업도시 상생마켓이 열린 지난 14일 15일 원주기업도시 샘마루 공원에는 행사장을 찾은 기업과 시민들로 축제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2023 원주기업도시 상생마켓 ‘Come Funny Market’이 14, 15일 이틀간 원주기업도시 샘마루 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2019년 원주기업도시 준공 후 사실상 처음 열리는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의 공식 상생 행사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주목받아 왔다.

축제장은 20개에 달하는 원주 기업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 위주로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선보이고 26개 소상공인이 각양각색의 체험·판매 부스를 개장,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찾은 수많은 시민들로 축제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 2023 원주기업도시 상생마켓 개막식에 기관·단체와 기업과 시민이 참가해 성대하게 열렸다.

이 같은 인기로 일부 기업 및 소상공인은 14, 15일 매번 당일 행사가 끝나기 전 물품이 매진, 일찌감치 폐장하거나 추가 물품 확충을 위해 자신의 본사를 수차례 오가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여기에 전통가요 지킴이 가수 조명섭 축하 공연, 지역예술팀 여섯줄 사랑과 프레소 앙상블의 공연, 마술·벌룬 쇼, 나팔박 공연, 우드앙상블, 팀클라운 공연, 즉석 이벤트 등이 축제 내내 이어지며 지루할 틈 없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 각광받았다.

이번 상생마켓은 개막식때부터 호응을 얻으며 한층 발전할 기업도시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첫날인 14일 열린 개막식은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박정하(원주 갑) 국회의원, 이재용 시의장,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김태훈 부시장, 박은주 도 기업지원과장, 조용석·이상길·손준기 시의원, 이상현 문화원장, 원경묵 원주농협 조합장, 이광연 원주축협 상임이사, 시민 등이 대거 찾아 현장을 가득 메웠다.
 

▲ 원주 홍보대사인 가수 조명섭씨 축하공연에 팬클럽 회원 2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환호했다.

경민현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상생마켓을 계기로 원주기업도시가 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국내 최고 도시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박정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상생마켓을 통해 원주 기업 물품의 우수성을 또 한번 직접 확인했다”며 “경쟁력 있는 원주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훈 부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며 원주기업도시가 강원 발전의 중심이자 바로미터로 더욱 성장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시의장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면지역인 원주기업도시(지정면)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은 “상생과 발전이 어우러지는 원주기업도시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과 시민이 만나는 이번 축제가 기폭제가 돼 보다 살기 좋은 기업도시, 원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mod1600@kado.net
 

▲ 여섯줄 사랑의 기타 연주가 상생마켓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더욱 느끼게 했다.
▲ 프레소 앙상블이 상생마켓에 찾아온 기업과 시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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