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4년만에 아동 안전 벽화 봉사활동 재개

BGF임직원과 CU가맹점주 등 참가자가 경기도 평택시 평일초등학교에서 아동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경기도 평택시 평일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주제로 한 아동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했다. 봉사 참여자는 평일초등학교를 둘러싼 약 45m 구간 외벽에 길을 잃거나 기타 위급상황 시 CU로 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렸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초등학교 담벽에 아동 안전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 개선과 CU 미아 예방 프로그램 '아이CU'와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를 알리고 있다.

CU는 경찰청과 함께 약 1만7000여개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 포함)를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이어주는 아동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운영 중이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CU 외에도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 확대 등 강력한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공공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