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오늘(15일) ♥7세 연하 연인과 결혼…신혼여행은 박수홍 부부와 함께 [MD★스타](종합)
주례 이홍렬, 축하 박수홍, 사회 김인석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손헌수(43)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5일 손헌수는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주례는 개그맨 이홍렬(69), 축사는 개그맨 박수홍(52), 사회는 개그맨 김인석(43)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헌수는 앞서 한 방송을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당시 그는 "박수홍에게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여줬더니 이분이라고 꼭 만나라고 저희의 만남을 적극 권했다. 그래서 한라산 정상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웨딩 화보가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흰색 드레스와 정장을 갖춰 입고 로맨틱한 무드 속 행복한 표정으로 신혼의 기쁨을 만끽했다.
손헌수는 결혼을 앞두고 "꿈 같은 일이 벌어져서 너무 행복하다"며 "모범이 되는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에는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하고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프러포즈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손헌수 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들은 박수홍 부부와 함께 스위스에서 만나 여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10년 젊어지는 이야기, 28청춘' 등에 출연 중이다.
이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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