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7인의 탈출'보다 힘들었나..'런닝맨' 첫 출연에 "집에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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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탈출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런닝맨'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독특한 세트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고퀄리티 초대형 밀실 세트를 공개한다.
한편,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엄기준은 예능에 낯가리는 것도 잠시.
과연 10인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15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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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오늘(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탈출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런닝맨’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독특한 세트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고퀄리티 초대형 밀실 세트를 공개한다. 불구덩이 속 밀실에 갇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발하자, 멤버들은 “왜 이렇게 까지 해!”, “진짜 방 탈출 같다”, “장난 아니네, 어마어마해”라며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선보였다.
의문의 장소에 갇힌 멤버들은 ‘멘붕’에 빠진 가운데. ‘꾹형사’ 김종국은 남다른 기지를 펼쳤다. “잠깐만...”이라며 예리한 눈썰미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해 멤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고, 또 유재석은 ‘유지니어스’답게 특유의 꼼꼼함으로 도구를 활용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며 탈출에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엄기준은 예능에 낯가리는 것도 잠시. 본능에 가까운 괴력을 발휘해 ‘예능 반항아’로 거듭났는데 이에 멤버들은 “형 (예능) 이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과몰입했네”, “예능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라며 경악과 함께 폭소를 끌어냈다.
이어 멤버들은 탑승 인원이 제한된 차량을 마주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는데 반전 상황 속 엄기준은 “집에 갈래요”라며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과연 10인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15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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