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보물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 미디어 아트로 만난다

권혜민 2023. 10. 15.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를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원주시 역사박물관과 창작집단 시앤은 오는 11월 5일까지 치악산 구룡사 내 심검당에서 '삼장보살도 Re-born' 전시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올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를 미디어아트로 재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보물 제1855호 원주구룡사삼장보살도. 원주시 제공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를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원주시 역사박물관과 창작집단 시앤은 오는 11월 5일까지 치악산 구룡사 내 심검당에서 ‘삼장보살도 Re-born’ 전시를 개최한다.

보물 제1855호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는 1727년 화승 백기와 영휘가 조성해 치악산 구룡사에 봉안한 삼장보살도로, 현재는 월정사성보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문화재청의 올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를 미디어아트로 재현했다. 원 소장처인 구룡사에서 삼장보살도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 미디어아트. 원주시 제공

구룡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구룡사의 보물인 삼장보살도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며 “삼장보살도의 가치와 구룡사의 아름다움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권혜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