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체험중심 역사·독도 교육 '활발'

이권영 기자 2023. 10. 15.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체험중심의 역사·독도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특성과 교육과정에 맞게 역사·독도, 평화·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교 평화·통일 관련 프로그램 운영
충무교육원 내 독도체험관에서 독도체험관 실감형 가상누리터를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체험중심의 역사·독도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특성과 교육과정에 맞게 역사·독도, 평화·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향토사 동아리 40교와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문화 개선 동아리 8교를 중점 지원해 학생들이 스스로 애향심과 바른 역사의식을 지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학교 243교, 415개 학급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독립운동사 교육 △문화재 안전교육 △문화유산 실감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역사체험 교실'은 중, 고 32개교, 900여 명의 학생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국내 역사·평화통일 유적지를 탐방하고, 문화재 보존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돕고 있다.

아울러 학교별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충무교육원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의 독도체험관을 활용해 살아있는 독도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활용한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르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