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서 불 1명 연기흡입·11명 대피…"전기밥솥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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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명이 부상을 입고 11명이 대피했다.
15일 경기 부천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1분쯤 부천시 상동의 23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입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입주민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또 2층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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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명이 부상을 입고 11명이 대피했다.
15일 경기 부천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1분쯤 부천시 상동의 23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입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입주민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또 2층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낮 12시 22분쯤 꺼졌다.
경비실 직원 A씨는 "근무 중 화재경보기가 울려 확인해 보니 2층에서 타는 냄새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 밥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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