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 국가정책 주요 키워드로 `외로움` `1인가구` 제안…"보편적 복지정책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국민 행복을 위한 국가정책의 주요 키워드로 '외로움'과 '1인 가구' 의제를 제안하는 특집브리핑 시리즈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 수석을 맡기도 했던 정태호 원장은 "경제성장만으로 국민 행복을 가늠하던 시기는 지났다"고 규정하면서 "외로움과 1인 가구 문제를 국민 행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의제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국민 행복을 위한 국가정책의 주요 키워드로 '외로움'과 '1인 가구' 의제를 제안하는 특집브리핑 시리즈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에 대해서도 보편적 복지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1인 가구 사유에 초점을 맞춘 다원적인 정책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민주연구원은 "이미 대세가 된 1인 가구에 대해서도 보편적 복지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대 및 다양한 사유에 초점을 맞춘 다원적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주연구원은 특집 브리핑시리즈의 메인타이틀이 "you're NOT alone(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이라고 소개하면서 특집브리핑은 앞으로 2주간,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총 5차례에 걸쳐 연속 발간될 예정이라고 했다. 특집 브리핑은 '외로움 : 고립사회에서 연결사회로'(15일)를 시작으로 △1인 가구 현황 및 정책 방향(18일) △노년 1인 가구(22일) △중장년 1인 가구(25일) △청년 1인 가구(29일) △종합보고서(30일)가 차례대로 발간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 수석을 맡기도 했던 정태호 원장은 "경제성장만으로 국민 행복을 가늠하던 시기는 지났다"고 규정하면서 "외로움과 1인 가구 문제를 국민 행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의제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정 원장은 "외로움 문제는 국민 개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걸림돌로 작용하므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콘트롤타워를 신설해야 한다"면서 "민주연구원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사회, 누구도 뒤처지지 않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경적 울려"…60대男, 쇠망치 들고 지나가는 차마다 `쾅쾅쾅`
- 고양이 간식 묻은 배달음식에 분노…“좋게 말하니 호구로 보더라”
- “주정차금지? 어쩌라고”…‘출동대기’ 소방차 막아선 주차빌런
- 해킹 막으랬더니...12일간 술집서 법카 2800만원, 쇼핑몰서 148만원
- 20대女 알몸 촬영하다 들통 …드라이어 소리듣고 화장실 창문서 몰래 찍어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