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 닮은꼴 '대박'→함께 광고 촬영까지! "누가 진짜야?"

노진주 2023. 10. 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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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28)의 닮은꼴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더선'는 15일(한국시간) "그릴리쉬 닮은꼴 리암 윌슨은 그릴리쉬와 함께 광고 촬영을 했다"고 알렸다.

리암 윌슨은 "축구 선수들은 항상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탓에 (광고 관계자들은) 그릴리쉬가 자리를 비울 경우 그의 역할을 대신할 사람을 찾고 있었다. (이번 계기로) 축구 선수들이 어떻게 관리받는지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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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선 홈페이지 캡처.

[OSEN=노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28)의 닮은꼴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더선’는 15일(한국시간) “그릴리쉬 닮은꼴 리암 윌슨은 그릴리쉬와 함께 광고 촬영을 했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두바이에 거주하는 리암 윌슨은 “그릴리쉬가 바쁜 일정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대신 처리했다. 믿기 어려웠다”고 일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식당 사람들은 나를 그릴리쉬라고 생각할 때 더 친절해지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릴리쉬처럼 보이고자 노력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 제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도 설명했다. 

리암 윌슨은 “축구 선수들은 항상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탓에 (광고 관계자들은) 그릴리쉬가 자리를 비울 경우 그의 역할을 대신할 사람을 찾고 있었다. (이번 계기로) 축구 선수들이 어떻게 관리받는지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더선 홈페이지 캡처.

두 사람은 지난 8월 맨체스터에서 하루 동안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리암 윌슨은 “똑같은 옷을 입고 촬영했다. 잘 어울렸다. 그릴리쉬는 두바이에 오면 술을 마시자며 나를 초대했다”고 웃었다.

광고가 공개된 뒤 리암 윌슨은 “누가 나이고, 누가 그릴리쉬인지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겠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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