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조난·50대 실족 많아”…서울시, 데이터 기반 산악사고 대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등산객 산악 사고를 분석한 결과 조난 사고가 가장 많은 나이대는 20대, 실족·추락 사고가 많은 나이대는 50대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안전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산악 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다발지역 집중관리, 연령대별 맞춤형 사고 대처방안, 산악구조 훈련 등의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등산객 산악 사고를 분석한 결과 조난 사고가 가장 많은 나이대는 20대, 실족·추락 사고가 많은 나이대는 50대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안전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산악 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산악사고 건수는 2019년에 925건, 2020년 1천217건, 2021년 1천287건, 지난해 1천429 건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연중에는 10월, 시간대로는 주말 오후 1∼3시 사이 출동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구조대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원인별 분석해 보았을 때는 20대는 조난사고, 50대는 실족·추락 사고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한국 국가 부채 비율, 5년 뒤 비기축통화국 중 두 번째로 높아질 듯
- 일본, 예산 부족으로 터널·다리 수리 못한다…큰 재앙으로 [창+]
- 이스라엘군 “중요한 지상전 준비 중…가자시티 곧 공격”
- 여성 노동의 역사를 밝힌 ‘셜록 홈즈’ 노벨상 받다
- [주말엔] 시각장애 아동들에게는 그림책이 한 권도 없다?
- 국토부, ‘무임승차 의혹’ 코레일 자회사 직원 120명 수사의뢰
- ‘쿠팡 새벽 배송’ 노동자 사망 뒤에는…‘7시 배송완료 압박’
- “무사히 돌아왔습니다”…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163명 서울 도착
- [일요진단 라이브] 여, 강서구청장 선거 완패…정치권 여파는?
-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4%는 음주…“엄정 대응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