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단풍 20일 시작 11월 1일 절정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10. 15.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대구 팔공산의 단풍은 오는 20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단풍 시작 평년값 자료에 따르면, 팔공산의 첫 단풍은 10월 20일 전후 시작해 11월 1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일상에서 쉽게 갈 수 있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을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해 일부 구간은 낙엽을 쓸지 않고 두어 낙엽과 함께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공산 순환도로. 대구시 제공


올해 대구 팔공산의 단풍은 오는 20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단풍 시작 평년값 자료에 따르면, 팔공산의 첫 단풍은 10월 20일 전후 시작해 11월 1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일상에서 쉽게 갈 수 있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을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해 일부 구간은 낙엽을 쓸지 않고 두어 낙엽과 함께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단풍 거리로는 팔공로(공산댐~도학교)와 팔공산 순환도로(팔공cc삼거리~파계사 삼거리)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만드는 노랗고 붉은색 물결을 드라이브하면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대구수목원에서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데, 제1주차장에서 전통 정원까지 이어진 흙길 산책로와 제3문에서 제3주차장의 순환 숲길이 있다.

각양각색의 수목과 초화류가 둘러쌓인 길을 걸으며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는 국화전시회도 즐길 수 있다.

도심 공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서구 그린웨이, 수성구 미술관로, 남구 대명남로 등 다채로운 단풍과 함께할 수 있는 명품 가로수길이 대구 곳곳에 숨어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