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의장' 수상자 안수용·왕기성·권혁빈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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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올해 '정읍시민의장' 수상자로 안수용·왕기성·권혁빈씨 3명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2023년 정읍시민의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안수용, 애향봉사장 왕기성, 농산업경제장 권혁빈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애향봉사장 수상자 왕기성씨는 재경정읍시민회 사무총장으로 6년간 활동하며 시와 출향인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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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올해 '정읍시민의장' 수상자로 안수용·왕기성·권혁빈씨 3명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2023년 정읍시민의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안수용, 애향봉사장 왕기성, 농산업경제장 권혁빈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의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의거, 매년 심사해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또 덕망이 높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 심사를 통해 3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안수용씨는 ㈔둘레를 설립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봉사장 수상자 왕기성씨는 재경정읍시민회 사무총장으로 6년간 활동하며 시와 출향인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또 장학금 모금운동,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등 시민회 활동과 고향 사랑에 모범을 보이는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산업경제장 수상자 권혁빈씨는 칠보농협조합장을 역임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지정을 유치하는 등 지황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에 공헌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봉사한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 봉사한 자랑스러운 이웃들을 수상자로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월28일 제29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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