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누락 LH 단지 20곳 중 10곳, 전관업체가 설계"

철근이 누락된 LH 아파트 20곳 중 절반은 이른바 전관업체가 참여해 설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에서 받은 철근누락 단지의 설계용역사 전관 현황 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모두 9곳으로, 전관 기준에 부합하는 11명이 대표 또는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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