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왕궁박물관 특별전, 왕궁리 오층석탑의 '신비'

고석중 기자 2023. 10.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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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왕궁리오층석탑의 신비' 특별전을 17일 개막한다.

국립익산박물관이 소장한 국보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를 백제왕궁박물관에 대여, 전시한다.

왕궁리오층석탑 해체 당시 불치병에 걸린 석공이 석탑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자 완치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특별전은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라며 "1965년 왕궁리오층석탑에서 발견된 신비에 대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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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11월19일…무료
국보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 전시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왕궁리오층석탑의 신비' 특별전을 17일 개막한다. 다음달 19일까지 34일 간 열린다. 국립익산박물관이 소장한 국보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를 백제왕궁박물관에 대여, 전시한다.

녹색유리사리병을 비롯한 유물들을 집중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1965년 12월 왕궁리오층석탑 해체 과정에서 발생한 천변지이(天變地異)의 내용을 담은 영상물과 모형을 통해 왕궁리오층석탑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된 위치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왕궁리오층석탑 해체 당시 불치병에 걸린 석공이 석탑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자 완치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특별전은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라며 "1965년 왕궁리오층석탑에서 발견된 신비에 대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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