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기’ 신하균, 선함 속 꿈틀대는 악인 본능…김영광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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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기' 신하균이 선과 악의 경계에 놓인 한동수를 섬세하게 그려낸 가운데 '악인' 김영광의 손을 잡았다.
신하균은 '악인전기'에서 맑은 미소와 눈빛을 가진 선량한 인물 한동수가 악인 서도영(김영광 분)의 제안을 받은 후 선택의 기로에 선 모습을 밀도있게 그려냈다.
특히 신하균은 동그란 안경과 가지런한 헤어스타일, 명랑한 말투를 통해 한동수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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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돈 위해 결국 김영광 손 잡았다
‘악인전기’ 신하균이 선과 악의 경계에 놓인 한동수를 섬세하게 그려낸 가운데 ‘악인’ 김영광의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오후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연출 김정민, 김성민·극본 서희, 이승훈)는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신하균은 ‘악인전기’에서 맑은 미소와 눈빛을 가진 선량한 인물 한동수가 악인 서도영(김영광 분)의 제안을 받은 후 선택의 기로에 선 모습을 밀도있게 그려냈다.
특히 신하균은 동그란 안경과 가지런한 헤어스타일, 명랑한 말투를 통해 한동수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하균은 첫회부터 한동수 그 자체로 등장,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빠르게 빠져들 수 있게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침대 밑에 엎드린 채 입을 틀어막고 벌벌 떠는 첫 장면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했다.
여기에 더해진 그의 변화무쌍한 감정 연기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자신을 향한 비아냥거림에는 평정심을 유지하던 인물 한동수가 가족을 향한 손가락질에는 돌변, 파리를 차창에 짓이겨 죽이는 장면으로 위태로운 내면을 드러냈다.
또한 아내를 성추행한 직장 상사를 해코지한 후 자신의 차로 돌아와 웃는 모습으로 그 안에 꿈틀대는 악인의 본능을 짐작해 볼 수 있게 만들기도 했다.
처음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신하균은 마치 한동수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극 중 등장한 “왜 나래? 콕 찍어서 나라고 했다며”라는 대사처럼 콕 찍어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믿보배’ 신하균의 진가가 또 한 번 드러난 셈이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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