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인삼골축제 외국인관광객 초청 팸투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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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인삼골축제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파워블로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향력자,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방문 기간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개인 블로그와 SNS에 실시간 공유해 증평인삼골축제와 지역 관광지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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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인삼골축제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파워블로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향력자,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했다.
이들은 투어 기간 대한민국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인삼골축제와 지역 대표 관광지인 벨포레를 방문했다.
이번 인삼골축제는 국내외 외국인 대상 K-컬처 관광 이벤트로 ▲증평 인삼 갓 탤런트 ▲외국인 예능 올림픽 ▲외국인 예능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방문 기간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개인 블로그와 SNS에 실시간 공유해 증평인삼골축제와 지역 관광지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증평기록관,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시 학술 워크숍
충북 증평군은 1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시 <증평, ( )집>’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술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9년부터 추진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명지대,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의 기록학 대학원생을 비롯해 기록업무 담당자, 기록활동가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후속 행사로 군 개청일인 지난 8월 30일부터 진행한 ‘증평기록관, 증평읍의 원도심 거리와 옛 성모유치원의 전시’를 관람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전시 투어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장 증평기록관의 군 개청 운동 관련 기록과 증평기록가들이 마을과 단체를 직접 아카이빙하고 제작한 기록집 60권이 주목을 받았다.
증평읍 원도심 거리 22곳과 옛 성모유치원 기획전시는 증평수녀의원, 옛 증평역, 증평엽연초협동조합 등 지금은 사라진 역사적 장소와 술도가, 도정공장, 극장, 기름집, 금방앗간 등 주민들의 기억 속에 살아 있는 공간을 재조명해 호응을 얻었다.
◇중국 치타이허시·관남현 방문단 국제교류
충북 증평군은 우호관계인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치타이허(七臺河)시와 장쑤(江蘇)성 관난(灌南)현과 국제교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치타이허시 왕팅(王婷) 부시장과 관난현 리시어윈(李秀云) 부현장 등 방문단 9명은 지난 12~14일 2박3일 일정으로 증평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벨포레 관광, 형석고 방문, 실무 협의, 지역 내 기업체 견학, 증평인삼골축제 관람과 개막식 참석, 좌구산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증평군은 이들 두 도시와 각각 2005년과 2007년 우호관계를 맺었다. 관남현과는 2021년 자매결연했다.
◇증평군, 율리 화합의 날 간담회
충북 증평군은 14일 증평읍 율리휴양촌에서 율리 화합의 날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이날 율리 마을 주민과 율리초등학교 졸업생을 초대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 마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마을의 유일한 초등학교였던 율리초는 죽리초 분교에서 1972년 율리초로 승격했다가 1991년 죽리초에 통폐합됐다. 졸업생은 284을 배출했다.
◇형석고·중국 관난현 국제교류 협의
충북 증평 형석고등학교(교장 이주호)는 중국 장쑤(江蘇)성 관난(灌南)현 관난고급중학과 국제교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난현 리시어윈(李秀云) 부현장 등 4명의 방문단이 지난 13일 형석고를 방문했다.
두 학교는 2016년 9월 문예교류를 시작으로 상호 왕래하며 국제교육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한 증평인삼골축제 방문을 계기로 교류가 진행됐다.
형석고는 증평군 지원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군과 함께 관난현을 방문한다.
형석고는 중국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안지(安吉)현 상서사립고급중학과도 15년째 교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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