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보은대추축제에 인파…"생대추 구입하고 즐거운 체험"

장인수 기자 2023. 10. 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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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보은대추축제' 셋째날인 15일 충북 보은군 일대가 나들이객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이 축제는 '대추 한입, 감동 두입'이란 주제로 4년만에 현장 축제로 13~22일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장에서 5만원 어치 이상의 대추 등 농산물을 구입한 관광객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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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셋째날 나들이객 다채로운 행사 만끽
'2023보은대추축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2023보은대추축제' 셋째날인 15일 충북 보은군 일대가 나들이객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이 축제는 '대추 한입, 감동 두입'이란 주제로 4년만에 현장 축제로 13~22일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 셋째날이자 휴일인 15일에는 풍물굿패 '땅울림'과 품바공연, 버블마술쇼, 어린이 뮤지컬 '캐리TV', 전국댄싱경연대회, 복고풍 DJ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023보은대추축제 '황금대추를 열어라' 이벤트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이날 오전부터 보청천에 수상자전거와 삼륜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 체험존과 컬러비즈, 슬라임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키즈 놀이 체험존 등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대추 판매장에는 생대추를 맛보며 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축제 기간에 생대추 1㎏당 △24㎜ 1만원 △26㎜ 1만5000원 △28㎜ 2만원 △30㎜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통시장 20% 페이백 행사도 한다. 축제장에서 5만원 어치 이상의 대추 등 농산물을 구입한 관광객이 대상이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고 보은전통시장이나 결초보은시장(보은읍 삼산리)을 방문하면 전통시장상품권으로 바꿔쓸 수 있다. 5만원에 1만원, 10만원에 2만원 등 20%가 즉석에서 페이백된다.

군 관계자는 "집계할 수 없을 정도로 나들이객들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을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3보은대추축제' 행사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수상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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